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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악산 새벽 ‘오픈런'...늘어난 등산 인파에 자연 훼손 우려 [앵커리포트] / YTN

2026-05-19 261 Dailymotion

캄캄한 새벽에 놀이공원도, 맛집도 아닌 등산로 입구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무슨 일인지, 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새벽 3시 설악산 입구, 머리에 쓴 랜턴 불빛으로 길을 밝히며 등산객들이 줄지어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지난 16일,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막혀 있던 설악산 고지대 탐방로가 73일 만에 다시 열리자, 개방 시간에 맞춰 1만6000명 넘게 몰린 건데요. <br /> <br />SNS에는 “산에서 줄 서본 건 처음이다”, “개방 시간 맞춰 갔는데 앞에 수백 명 있었다”는 후기도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단순한 등산을 넘어 좋은 기운 받으러 산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관악산은 ‘정기 좋은 산'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취업이나 시험을 앞둔 젊은 층이 몰린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SNS에는 “올라가고 좋은 일 생겼다”는 글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자연 훼손 우려가 커지는 건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5월 초, 관악산에선 웅덩이에 라면 국물이 담긴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, 바위에 래커로 낙서를 한 사례까지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단속 강화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결국 등산객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정섭 (eureka050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5191644050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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